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단어 중에
'임시' 라는 것이 있죠?
늘 그런 것은 아닌데, 한정된 기간동안 어떤 행위/일을 할 때 앞에 붙이는 수식어입니다.

물질세계에서도 마찬가지 일이 일어납니다!
그런데 특이하죠?
물질은 그 자체가 원래부터 고유한 성질을 가지고 태어나기때문에
우리가 성격이나 행동을 잠시 바꾸는 것 같은 일은 일어날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오늘 멋진 청년(?)이 실험실에서 보여 줄 내용은 바로
'상자성(paramagnetism)'입니다.

상자성이란,
'어떤 물질이 외부에서 자기장을 걸어주면 자기화되어 마치 자석처럼 되었다가 외부 자기장을 제거하면 자성이 사라지는 자기적 성질 중 하나'라고 정의됩니다(네이버 물리학백과 사전 발췌).

그런데 특이하게도...
이번 실험에서는 '산소'(네 맞아요..우리가 아는 그 산소..)를 심지어 '액체화'하여 이를 자기적 성질을 띄게 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액체 산소는..과연! 큰 말굽 자석 앞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본 영상은 영국왕립연구소(Ri)가 그 내용과 활용에 대한 신용을 보증합니다***
영국왕립연구소(Ri): http://www.rigb.org/

♥영상선정에 도움을 주신 분들♥
:김상욱,이명현,이성빈,손승우,이은희
(아태이론물리센터 과학문화위원단)

:김지윤,이세리,정혜심,이상곤,임소정
(과학커뮤니케이터 및 아태이론물리센터 외부자문위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