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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일보] 아·태지역 물리학분야 저명과학자들 한 자리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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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APCTP
    comment comment 0건   ViewHit 6,650   DateDate 05-01-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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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태지역 물리학분야 저명과학자들 한 자리에 모인다. 아시아 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소장 피터 풀데)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경북 포항시 남구 지곡동 포스코 국제관에서 13개 회원국의 저명과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국제 협력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을 비롯한 제14회 이사회 및 제12회 평의원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1일 개최되는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아시아 태평양지역 글로벌화 선도, 아태이론물리센터의 새로운 체제, 아시아의 관점에서 본 국제협력 등의 주제로 각 패널 별 발표와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베트남 국립자연과학기술센터 엔구엔반히외 원장, 이우진 APEC 기후센터 사무총장, 백성기 포스텍 총장 등 아태지역 물리학분야의 저명 과학자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태지역의 국제협력 및 공동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2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이사회 및 평의원회에서는 소장의 선임 태국물리센터와의 협약 체결 센터 중장기 발전 계획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도 진행된다. 특히, 이사회 기간 중인 2일 오후 4시, 태국물리센터(ThEP)와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두 기관의 젊은 과학자 연수 공동지원 및 연구 관계 증진을 내용으로 하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기점으로, 기초과학분야에 있어서의 양국 간의 활발한 학술·인력 교류가 추진된다.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는 아·태지역 이론물리분야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 1996년 설립된 국제연구소로, 현재 포스텍(포항공대) 내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이론물리 및 기초과학 분야의 아·태지역 학술 공동연구와 국제협력 및 과학자와 대중 간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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