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어촌학생 240명 첨단과학시설 체험 학습의 기회 포항시와 아,태이론물리센터(소장 피터풀데)는 과학대중화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월 23일부터 24일까지 포항시 소재의 농어촌 중학교 3학년 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경북과학교육원 및 지곡연구단지 일원에서 『과학투어(Science Tour)』를 실시한다. 중학교 3학년 학생 대상으로 하는 이번 겨울방학 과학투어 행사는 지난 2007년 12월, 포항시 일선 초․중등 과학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과학커뮤니케이션 포럼/강연 행사에 연이은 두 번째 행사로 포항시의 첨단과학시설을 널리 알리고, 포항시의 첨단과학 기반시설의 우수성을 홍보하여 첨단과학 및 과학문화 도시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과학에 대한 이해증진과 과학문화 대중화 및 특히 청소년들의 이공계 기피현상 해소에 기여코자 이 행사를 갖게 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포항교육청에서 추천을 받아 경북과학교육원에서 사이언스 매직 쇼와 천체투영체험, 전시관을 관람 할 예정이며, 나노기술집적센터, 생명공학연구소, 포항가속기연구소, 포항지능로봇연구소 등을 견학하며 각 연구 분야의 현 주소를 직접 보고 듣는 생생한 현장 학습의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시는 풀뿌리 과학문화 확산의 일환인 과학대중화 사업으로 포항시에서 매년마다 개최하는 과학투어, 가족과학축제, 지능로봇경진대회, 읍면동에서 운영하고 있는 생활과학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고급 컨텐츠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과학에 대한 이해 증진과 과학대중화 사업에 활성화를 기 할 예정이다. 특히, 2006년도부터 실시하여 왔던 여름방학 과학투어를 올해에는 겨울방학에도 확대 실시하여 포항시 최첨단 과학시설 인프라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와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게 된다. 이번 과학투어는 1월 18일 개관한 지능로봇체험전시관 견학 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예약 관람을 하게 된다. 포항지능로봇연구소 로봇체험전시관(로보라이프뮤지엄)은 산업자원부, 경북도, 포항시가 20억원을 지원해 로봇체험전시관으로 첫선을 보였다. 전시관은 지능로봇 흥미관, 체험관, 탐험관 등 3개 전시관과 로봇카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과학투어에 인기를 독차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희형 기자]